구수한 차돌 된장찌개 레시피, 차돌 기름에 된장 볶아 식당 맛 내는 법

TODAY’S RECIPE

집에서 된장찌개를 끓이면 국물이 텁텁하고 뻑뻑하거나, 짜기만 하고 구수한 맛은 덜하기 쉬워요. 고깃집에서 밥 한 공기 뚝딱 비우게 만들던 그 진한 된장찌개와 달라 아쉬웠던 경험, 낯설지 않으실 거예요.

자책할 필요는 없어요. 된장이 나빠서가 아니라 된장을 넣는 방법과 간 맞추는 순서 때문이에요. 된장을 물에 바로 풀면 날된장 특유의 텁텁함이 남고, 처음부터 된장을 다 넣고 오래 끓이면 졸아들면서 짜고 쓴맛이 올라와요. 차돌박이에서 나온 고소한 기름에 된장을 볶아 끓이면 40분 만에 고깃집 국물 맛이 나서, 저녁 메뉴가 고민될 때 가장 실패 없는 선택이에요.

그래서 이 글에서는 냉동 차돌박이와 집에 흔히 있는 채소로, 차돌박이를 먼저 볶아 기름을 내고 그 기름에 된장을 한 번 볶은 뒤 쌀뜨물을 붓는 방법을 차근차근 보여 드릴게요. 된장마다 염도와 맛이 달라 결과가 조금씩 다른데, 간 맞추는 순서와 채소 넣는 타이밍까지 단계마다 정리했으니 처음 끓이는 분도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국물을 낼 수 있어요.

준비 시간

15분

조리 시간

25분

총 시간

40분

분량 4인분

난이도 쉬움

차돌 된장찌개

POINT

이 레시피 포인트

1

차돌박이 기름에 된장을 1분 볶아 텁텁하지 않고 구수한 향을 내요

2

감자 → 애호박·양파 → 두부 순서로 넣어요

3

된장은 나눠 넣고 마지막에 간을 맞춰 짜지 않게 해요

ABOUT

된장찌개(Doenjang-jjigae)는 어떤 요리일까요?

김치찌개와 함께 우리 밥상을 대표하는 찌개지만, 알고 먹으면 한 숟가락이 더 깊게 느껴져요. 이름, 유래, 맛, 그리고 이런 분께 추천하는 이유를 차례로 적었어요.

이름 이야기
영어로는 Doenjang-jjigae라고 쓰고, ‘Soybean Paste Stew’라고 풀어 쓰기도 해요. 된장은 메주를 소금물에 담가 발효시킨 뒤 간장을 떠내고 남은 건더기로 만든 장이고, 여기에 차돌박이를 더하면 ‘차돌 된장찌개’라고 불러요.

유래
콩으로 담근 장은 아주 오래전부터 먹어 왔어요. 『삼국사기』에는 신라 신문왕이 왕비를 맞을 때 보낸 폐백 품목에 장(醬)이 적혀 있을 정도예요. 집집마다 담근 된장을 풀어 채소와 끓인 찌개는 가장 일상적인 밥반찬이었고, 요즘은 고깃집 식사 메뉴로 차돌박이를 넣은 된장찌개가 인기를 끌면서 집에서도 많이 끓여요.

특징
된장 하나로 국물 맛의 뼈대가 정해지고, 감자·애호박·두부가 단맛과 부드러움을 더해요. 차돌박이는 기름이 많아 따로 기름을 두르지 않아도 볶을 수 있고, 그 기름이 국물에 고소한 감칠맛을 입혀 줘요.

맛
첫맛은 구수하고 짭짤한 된장 맛이고, 뒤로 차돌박이의 고소한 기름 맛과 채소의 은은한 단맛이 이어져요. 청양고추를 넣으면 끝맛이 칼칼하게 정리돼서 밥과 함께 먹기 좋아요.

이런 분께 추천해요
· 고깃집 된장찌개 맛을 집에서 내고 싶은 분
· 냉장고에 남은 채소를 한 번에 정리하고 싶은 분
· 맵지 않은 국물 요리가 필요한 분
· 40분 안에 든든한 저녁을 차리고 싶은 분

INGREDIENTS

재료 준비

재료 대부분은 집 근처 마트에 있어요. 맛의 중심은 된장이라, 평소 먹던 된장의 짠 정도를 알고 시작하면 간 맞추기가 훨씬 쉬워요.

4인분 기준이에요. 아래 분량은 1큰술 15ml, 1작은술 5ml, 1컵 200ml 기준으로 적었어요.

주재료분량손질·메모
차돌박이200g(냉동 가능)한입 크기로 썰기
두부300g(1모)1.5cm 크기로 깍둑 썰기
감자1개(약 150g)1cm 두께 은행잎 모양으로 썰기
애호박1/2개(약 150g)1cm 두께 반달 썰기
양파1/2개(약 100g)사방 2cm로 썰기
대파1/2대(약 40g)어슷 썰기
청양고추1개(선택)어슷 썰기
양념·국물분량손질·메모
쌀뜨물800ml(4컵, 멸치 다시마 육수나 물 가능)쌀을 두 번째 씻은 물
된장3큰술(시판 된장 기준, 집된장은 2큰술)2큰술과 1큰술로 나눠 넣기
고추장1/2큰술(선택)된장과 함께 볶기
다진 마늘1큰술(약 15g)된장과 함께 볶기
고춧가루1/2큰술(선택)두부 넣을 때 넣기

차돌박이
차돌박이는 소 양지 중 하얀 지방이 결결이 박힌 부위로, 얇게 썰어 팔아 금방 익어요. 냉동 제품은 그대로 써도 되지만 겉에 얼음이 붙어 있으면 키친타월로 닦아야 기름이 튀지 않아요.

된장
시판 된장은 단맛이 있고 순한 편이라 3큰술, 집된장은 짜고 향이 진해서 2큰술이면 충분해요. 두 가지를 반씩 섞으면 구수함과 깊은 맛을 함께 낼 수 있어요.

쌀뜨물과 육수
쌀뜨물에 녹아 있는 전분이 된장 국물을 부드럽게 감싸 텁텁함을 줄여 줘요. 멸치 다시마 육수를 쓰면 감칠맛이 진해지고, 맹물로 끓여도 차돌박이 기름 덕분에 충분히 맛있어요.

감자와 애호박
감자는 익는 데 시간이 걸려서 국물과 함께 처음부터 넣고, 애호박은 금방 무르니 나중에 넣어요. 감자에서 나온 전분이 국물을 살짝 걸쭉하게 만들어 줘요.

냄비 고르기
뚝배기나 바닥이 두꺼운 냄비를 쓰면 된장을 볶을 때 잘 타지 않고, 식탁에 올려서도 오래 따뜻해요. 4인분은 지름 20cm 안팎 냄비가 알맞아요.

장볼 때 체크
차돌박이는 지방이 하얗고 살코기가 선홍색인 것을 골라요. 두부는 찌개용이나 부침용을 고르면 끓여도 잘 부서지지 않고, 애호박은 꼭지가 싱싱하고 단단한 게 좋아요.

대체 재료
차돌박이 대신 돼지고기 앞다리살 200g이나 해감한 바지락 300g을 넣어도 돼요. 바지락은 국물이 끓을 때 넣고 입이 벌어지면 바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요. 고기 없이 끓일 땐 식용유 1큰술에 된장을 볶아 주세요.

레시피 카드에 재료와 분량을 다시 정리해 뒀어요. 종이로 보는 게 편하다면 카드를 인쇄해 쓰세요.

HOW TO COOK

조리 과정

시작부터 완성까지 약 40분이에요. 재료 손질에 15분, 볶고 끓이는 데 25분이면 충분하고, 감자가 익는 10분 동안은 다른 반찬을 준비해도 돼요.

1

재료 썰기

감자는 1cm 두께 은행잎 모양, 애호박은 1cm 두께 반달, 양파는 사방 2cm, 두부는 1.5cm 크기로 썰고 대파와 청양고추는 어슷 썰어요. 감자와 애호박 두께를 비슷하게 맞추면 익는 속도가 고르게 맞아요. 차돌박이가 길면 반으로 잘라 한입 크기로 만들어요.

2

차돌박이 볶기

냄비를 중불에 올리고 기름 없이 차돌박이를 넣어 1~2분 볶아 기름을 내요. 고기의 붉은 기가 사라지고 바닥에 기름이 고이면 충분해요. 이 기름이 된장을 볶을 때 고소한 맛을 더해 줘요.

3

된장 볶기

불을 약불로 줄이고 된장 2큰술, 고추장 1/2큰술,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어 1분 볶아요. 된장이 기름에 풀리면서 구수한 향이 올라오면 충분해요. 된장은 금방 눌어붙으니 주걱으로 바닥을 긁듯이 계속 저어 주세요. 맨 처음엔 된장을 쌀뜨물에 바로 풀었더니 국물이 탁하고 텁텁한 맛이 남았어요. 차돌 기름에 약불로 1분 볶은 뒤 물을 부으니 구수한 향이 확 살아났어요.

4

국물 붓고 감자 넣기

쌀뜨물 800ml와 감자를 넣고 센 불로 끓여요. 끓어오르기까지 4~5분쯤 걸려요. 위에 뜨는 거품을 숟가락으로 걷어 내면 국물이 한결 깔끔해져요.

5

중불에서 10분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감자가 반쯤 익을 때까지 10분 끓여요. 젓가락으로 감자를 찔렀을 때 겉은 쉽게 들어가고 가운데가 살짝 단단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요.

6

애호박·양파 넣기

애호박과 양파를 넣고 5분 더 끓여요. 애호박이 반투명해지고 양파에서 단맛이 우러나면 국물 맛이 한층 부드러워져요.

7

두부 넣고 간 맞추기

두부와 고춧가루 1/2큰술을 넣고, 남은 된장 1큰술을 국자에 담아 풀어 3분 끓여요. 마지막에 넣는 된장은 향을 살리는 역할이라 오래 끓이지 않아요. 맛을 보고 싱거우면 된장을 1작은술씩 더 풀어요. 초반엔 된장을 처음부터 다 넣고 20분 넘게 끓였더니 졸아들면서 짜고 쓴맛이 돌았어요. 2/3만 먼저 넣고 두부를 넣을 때 맛을 보며 나머지를 더하니 간이 딱 맞았어요.

8

대파·고추로 마무리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1분만 더 끓인 뒤 불을 꺼요. 대파는 오래 끓이면 향이 날아가니 마지막에 넣어요. 매운맛이 부담스럽다면 청양고추 대신 홍고추로 색만 더해도 좋아요.

완성

한 그릇 담아 맛보기

완성된 된장찌개는 감자가 포슬하게 익고, 국물이 살짝 걸쭉하면서 위로 차돌박이 기름이 고소하게 떠 있어요. 구수한 된장 맛 뒤로 채소의 단맛이 이어지는 게 잘 끓인 된장찌개예요. 흰쌀밥에 건더기를 듬뿍 올려 비벼 먹어도 맛있어요.

단계별 체크포인트
어느 단계에서 틀어졌는지 모르겠다면 아래 표가 도움이 될 거예요.

단계이렇게 되면 OK이럴 땐
1. 재료 썰기채소가 비슷한 두께로 고르게 썰렸어요감자가 두꺼우면 반으로 갈라 1cm 두께로 맞춰요
2. 차돌박이 볶기고기 색이 변하고 바닥에 기름이 고였어요기름이 적으면 식용유를 1작은술 더해요
3. 된장 볶기된장이 풀리며 구수한 향이 올라와요타는 냄새가 나면 바로 국물을 부어요
4. 국물 붓고 감자 넣기국물이 끓어오르고 거품이 걷혔어요거품이 계속 생기면 불을 살짝 줄여요
5. 중불에서 10분감자 겉면이 젓가락에 쉽게 들어가요아직 단단하면 3분 더 끓여요
6. 애호박·양파 넣기애호박이 반투명해졌어요애호박이 물렀다면 다음엔 2분 늦게 넣어요
7. 두부 넣고 간 맞추기국물 간이 맞고 두부가 따뜻해요싱거우면 된장, 짜면 물 1/2컵을 더해요
8. 대파·고추로 마무리대파 향이 살아 있어요오래 끓였다면 대파를 조금 더 올려요

TIP

추가 팁

채소는 냉장고 사정대로
버섯, 무, 단호박처럼 집에 있는 채소를 넣어도 잘 어울려요. 무는 감자와 함께 처음에, 버섯은 애호박과 함께 넣어요.

육수 팩 활용하기
멸치 다시마 육수 팩 1개를 물 800ml에 넣고 10분 끓이면 쌀뜨물 대신 쓸 수 있어요. 육수 팩은 건져 낸 뒤 된장을 풀어요.

기름 양 조절하기
기름진 맛이 부담스럽다면 차돌박이를 볶은 뒤 키친타월로 기름을 절반쯤 덜어 내요. 고소함은 남기고 느끼함은 줄일 수 있어요. 차돌 기름을 그대로 다 썼다가 국물 위에 기름이 두껍게 떠서 느끼했어요. 지금은 키친타월로 기름을 조금 덜어 내고 된장을 볶아요.

냉동 차돌박이 쓸 때
얼어 있는 상태로 바로 볶아도 되지만, 서로 붙어 있으면 볶으면서 젓가락으로 떼어 줘요. 물기가 많이 나오면 1분 더 볶아 수분을 날려요.

들깨가루로 고소하게
불을 끄기 직전 들깨가루 1큰술을 넣으면 국물이 고소하고 부드러워져요. 아이와 함께 먹을 때 특히 잘 어울려요.

청국장 한 숟가락
된장 1큰술을 청국장으로 바꾸면 더 진하고 구수한 맛이 나요. 청국장은 오래 끓이면 향이 강해지니 두부와 함께 마지막에 넣어요.

뚝배기에 옮겨 내기
다 끓인 찌개를 뚝배기에 옮겨 한 번 더 끓이면 식탁에서도 보글보글한 상태가 오래 유지돼요. 빈 뚝배기를 센 불에 바로 올리면 금이 갈 수 있으니 찌개를 담은 뒤 불에 올려요.

보관
다 식으면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고 2일 안에 드세요. 감자와 두부는 오래 두면 식감이 변하니, 넉넉히 끓였다면 먹을 만큼만 덜어 데워요. 데울 땐 물을 조금 더해 한소끔 끓여요.

CAUTION

주의사항

된장은 약불에서 볶기
된장은 센 불에서 볶으면 금방 타서 쓴맛이 나요. 약불로 줄인 뒤 1분만 볶아요.

처음부터 간하지 않기
끓이는 동안 국물이 졸면서 간이 세져요. 남은 된장은 두부를 넣은 뒤 맛을 보며 넣어요.

너무 오래 끓이지 않기
된장찌개는 오래 끓일수록 텁텁해지고 된장 향이 날아가요. 두부를 넣은 뒤에는 3분 안팎으로 마무리해요.

결과를 바꾸는 작은 변수
된장 종류가 가장 큰 변수예요. 시판 된장은 달고 순한 국물이, 집된장은 짜고 깊은 국물이 나와요. 처음 쓰는 된장이라면 2큰술로 시작해 간을 보며 늘려요. 텁텁하고 짠 국물이 신경 쓰였다면 이번엔 차돌 기름에 된장 볶기, 된장 나눠 넣기, 너무 오래 끓이지 않기에만 집중해 보세요.

취향대로 조절하기
더 칼칼하게 먹고 싶다면 고춧가루를 1/2큰술 더하고 청양고추를 2개로 늘려요. 아이와 함께 먹는다면 고추장, 고춧가루, 청양고추를 빼고 끓여요.

알레르기
소고기와 대두(된장·두부·고추장)가 들어가요. 시판 된장과 고추장에는 밀이 들어 있을 수 있고, 멸치 육수를 쓰면 생선 성분도 들어가니 알레르기가 있다면 성분표를 확인해요.

이럴 땐 이렇게

이럴 땐이렇게
국물이 텁텁해요된장을 오래 끓였거나 양이 많은 경우예요. 물 1/2컵을 더하고 대파를 넉넉히 넣어 마무리해요
너무 짜요물 1/2컵과 두부, 애호박을 조금 더 넣고 한소끔 끓인 뒤 다시 간을 봐요
국물이 밍밍해요된장을 1작은술씩 더 풀거나 멸치액젓을 1/2작은술 넣어요
쓴맛이 나요된장이 탄 경우예요. 설탕을 한 꼬집 넣어 쓴맛을 누르고, 다음엔 약불에서 1분만 볶아요
고기가 질겨요차돌박이를 너무 오래 볶은 경우예요. 다음엔 기름이 나올 정도로만 짧게 볶아요
기름이 너무 많이 떠요숟가락으로 위에 뜬 기름을 걷어 내고, 다음엔 볶은 뒤 기름을 조금 덜어 내요
감자가 덜 익었어요중불에서 3~5분 더 끓이고, 다음엔 감자를 조금 더 얇게 썰어요
두부가 다 부서졌어요두부를 넣은 뒤에는 젓지 말고 국물을 끼얹어요
국물이 너무 졸았어요쌀뜨물이나 물을 1/2컵씩 더해 한소끔 끓이고, 싱거워졌으면 된장으로 간을 다시 맞춰요

PAIRING

곁들이면 좋은 메뉴

차돌 된장찌개는 흰쌀밥 한 공기와 함께 먹을 때 가장 맛있어요. 구수한 국물에 아삭하거나 새콤한 반찬을 곁들이면 한 끼가 더 풍성해져요.

흰쌀밥

배추김치

계란말이

오이무침

새콤한 오이무침은 차돌박이의 기름진 맛을 깔끔하게 잡아 주고, 계란말이는 아이 반찬으로도 좋아요. 남은 국물에 밥을 넣고 김가루를 뿌려 비벼 먹어도 별미예요.

FAQ

자주 묻는 질문

냉동 차돌박이를 그대로 써도 되나요?
네, 얇게 썰린 냉동 차돌박이는 해동 없이 바로 볶아도 돼요. 서로 붙어 있으면 볶으면서 떼어 주고, 물기가 나오면 1분 더 볶아 수분을 날려요.

된장은 어떤 걸 써야 해요?
시판 된장이 가장 무난하고 실패가 적어요. 집된장을 쓰면 깊고 진한 맛이 나지만 짜니까 2큰술로 줄이고, 두 가지를 섞어 써도 좋아요.

쌀뜨물이 없으면 물로 끓여도 되나요?
네, 맹물로도 충분히 맛있어요. 멸치 다시마 육수를 쓰면 감칠맛이 진해지고, 쌀뜨물을 쓸 때보다 국물이 조금 맑게 나와요.

고추장을 꼭 넣어야 하나요?
아니요, 빼도 돼요. 고추장을 넣으면 색이 붉어지고 고깃집 된장찌개처럼 진한 맛이 나고, 빼면 된장 본연의 구수한 맛이 더 또렷해져요.

얼마나 보관할 수 있어요?
냉장 2일 안에 먹는 게 좋아요. 감자와 두부는 얼리면 식감이 변해서 냉동 보관은 추천하지 않아요. 데울 땐 물을 조금 더해 한 번 끓여요.

아이도 먹을 수 있게 덜 맵게 하려면요?
고추장, 고춧가루, 청양고추를 모두 빼면 매운맛 없이 구수한 된장찌개가 돼요. 애호박과 양파를 조금 늘리면 단맛이 더해져 아이들이 잘 먹어요.

뚝배기로 바로 끓여도 되나요?
네, 2인분 정도라면 뚝배기에 바로 끓여도 좋아요. 다만 빈 뚝배기를 센 불에 올리면 금이 갈 수 있으니 차돌박이를 넣은 뒤 중불에서 천천히 달궈요.

한눈에 보는 레시피

차돌 된장찌개

차돌 된장찌개

차돌박이 기름에 된장을 볶아 쌀뜨물로 끓이는 구수한 된장찌개예요.
준비 시간 15 minutes
조리 시간 25 minutes
총 시간 40 minutes
분량: 4 인분
요리 종류: 메인 요리
국가: 한국

재료
  

주재료
  • 200 g 차돌박이 냉동 가능
  • 300 g 두부 1모
  • 1 개 감자 약 150g
  • 1/2 개 애호박 약 150g
  • 1/2 개 양파 약 100g
  • 1/2 대 대파 약 40g
  • 1 개 청양고추 선택
양념·국물
  • 800 ml 쌀뜨물 4컵, 멸치 다시마 육수나 물 가능
  • 3 큰술 된장 시판 된장 기준, 집된장은 2큰술
  • 1/2 큰술 고추장 선택
  • 1 큰술 다진 마늘 약 15g
  • 1/2 큰술 고춧가루 선택

조리 순서
 

  1. 감자는 1cm 두께 은행잎 모양, 애호박은 1cm 두께 반달, 양파는 사방 2cm, 두부는 1.5cm 크기로 썰고 대파와 청양고추는 어슷 썰어요.
  2. 냄비를 중불에 올리고 기름 없이 차돌박이를 넣어 1~2분 볶아 기름을 내요.
  3. 불을 약불로 줄이고 된장 2큰술, 고추장 1/2큰술,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어 1분 볶아요.
  4. 쌀뜨물 800ml와 감자를 넣고 센 불로 끓여요.
  5.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감자가 반쯤 익을 때까지 10분 끓여요.
  6. 애호박과 양파를 넣고 5분 더 끓여요.
  7. 두부와 고춧가루 1/2큰술을 넣고, 남은 된장 1큰술을 국자에 담아 풀어 3분 끓여요.
  8.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1분만 더 끓인 뒤 불을 꺼요.

팁 · 메모

된장은 처음에 볶고 마지막에 조금 더 풀어야 구수함과 향이 함께 살아요.

THANK YOU

구수한 된장 향 가득한 차돌 된장찌개로 오늘 저녁 따뜻하게 보내세요.

여러분만의 된장찌개 비법 재료가 있다면 댓글로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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